누구나 한 번쯤은 공공장소에서자기도 모르게 방귀를 뀌고 얼굴을 붉혔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누구나 있는 경험이지만그리 자주 있는 일은 아닐 텐데요.갓파더는 요즘 그런 경험이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 창피한 적이 많답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남들보다 방귀를 뀌는 횟수가 잦다고 생각되시나요?#잦은방귀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자연스럽게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오늘은 방귀가 자주 나오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방귀는 몸속에 찬 가스가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입니다.
하루에 방귀 13~25회까지는정상적인 범위 안이죠.방귀는 숨을 쉬거나 음식물 섭취에 따라 발생하는생리현상이기 때문에 방귀를 자주 뀐다고 해서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게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방귀가 너무 자주 나와 걱정이 돼병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9명은 정상 범주에 해당될 정도라고 하는데요.일반인이 방귀를 통해 하루 배출하는#가스 의 양은 500~1천500㎖ 정도로생각보다 많은 양이랍니다.
일상생활 속 사람들과 지내면서 방귀를 자연스럽게 내보내기란쉽지 않고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방귀가 나오지 않으면그것 또한 문제가 되는데요.방귀가 나오지 않으면 몸속에 쌓인 가스가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참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배가 더부룩한 느낌의 #복부팽만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또, 방귀를 일부러 참으면 장내 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올라#장운동 기능이 떨어지는데,이로 인해 #변비 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방귀를 자주 나오게 하는원인들을 찾아보도록 할까요? 식후에 입안을 간단히 개운하게 해주는 껌 씹기.소화를 도와줄 것만 같은 탄산까지.두 가지 모두 잦은방귀에는좋지 않은 습관입니다공기를 많이 삼키게 만드는 행동이기 때문이지요.예로부터 음식을 먹을 땐천천히 꼭꼭 씹으라는 말을 듣곤 했죠?틀린 말이 아닌 것이 음식을 급하게 섭취하거나 많이 먹는 것 또한공기가 입으로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장내 가스 양이 늘어날 수 있답니다.
식사 후에는 온몸이 나른해지는 게편하게 드러누우면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하지만 어른들께 한 소리를 듣곤 합니다.
식사 후 눕지 말라고 말이죠.이런 어른들의 말씀은 알고 보면 꽤 일리 있는 이야기입니다.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이가스 양을 늘리기 때문이지요.위에서 음식물과 공기가 분리되는 데에30분~1시간이 걸리는데요.이때 눕게 되면 입으로 빠져나와야 할공기가 장 내 머무르게 됩니다.
그러면 가스 양은 당연히 늘어날 수밖에 없겠죠? 방귀가 잦은 데에는먹는 음식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인은 유제품을 소화시키는’유당분해효소’가 적어 유제품을 먹으면 가스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포드맵 식품을 섭취해도 마찬가지로 가스가 잘 차죠.포드맵 식품은 체내 소화 효소로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이때 장내 미생물에 의한발효과정에 가서 가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에는생마늘과 생양파, 양배추 콩류 등이 있는데요.반대로 장내에서 #가스유발 을 억제하는 음식으로는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계란,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달콤한 음식은 일상에 지친우리들에게 즐거운 휴식이 되기도 하는데요.하지만 단 음식과 단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장에 가스 발생을 높입니다.
장에는 약 100조 개의 좋은 균과나쁜 균이 있는데이상적인 비율이 85:15인데요.이때, 단 음식과 단 과일은 나쁜 균의 먹이가 되어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가스 실금이 생기기 쉽다고 해요.따라서, 단 음식과 단 과일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 #장염을 앓는다면평균 이상의 횟수로 방귀를 뀌게 됩니다.
#당뇨 와 #위식도역류염 , #변비 등도잦은 방귀를 유발하죠.이렇게 위와 장의 질환이방귀를 증가시키기도 하므로원인 질환을 앓고 있다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방귀는 하루에 13~25회까지는 정상적인 범위이며약 25회가 넘더라도 그 빈도와 시간에 따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데요.하지만 약간 잦은 가스라도#복통 , #식욕부진 , #체중감소 , 배변 습관의 변화를 동반하였거나최근에 변화가 발생한 경우에는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